소비자로써 한말씀 올리죠.

by 김현 posted Jul 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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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이나, TV에서 한우에 대한 CF가 나오더군요. 그 CF 안나와도, 한우가 더 맛좋다는거 알고 있씁니다. 또한 수입산에 비해서, 훨씬 좋은것도 알고 있고요.

요즘 한우 깍아 내릴려고 하는데, 원만한 사람들은, 믿지도 않고 설사 믿는다고 하여도, 한우를 더 선호합니다.

허나, 한우를 많이 안찾는 문제점은 몇가지 있습니다.
우선, 값이 비싸다~~ 머 이건, 알고 있는 사실이니 굿이 말씀 안드리겠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최고에 쇠고기는 한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선전에 보이는 원산지 표지 ... ㅡㅡ;; 솔직히, 그 선전 왜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서울 사람들에게, 물어보세요. 그 사실을 고이 고대로 믿고 있나.

모름지기 장사꾼이라고, 하면, 이익이 우선아니겠씁니까?

그래서, 유명하다는, 한우 전문 식당들도, 매번, 수입산 팔다가 걸리고 있습니다.

별 희안한 방법을 동원해서 속여서 팔고 있죠.

머 그러다가, 걸리면, 지들만 큰코지~~ 네. 걸리면, 그 업자들 큰코 다치겠습니다만, 대체 어떻게 잡아야할까요???

쇠고기 파파라치요??? ㅡㅡ;; 요 며칠 기사에 이런 글에 내용이 나왔습니다.
전문가도 수입산과, 한우를 식별하지 못해, 유전자 감식까지 한 결과, 한우가 맞다고....

헌데, 몇달 동안 배운, 쇠고기 파파리치가, 그걸 감지 할수 있을까요??

제 개인 적인 생각으로는 택도없는 소리입니다.
고로, 지금까지 보아온 일에 비하면, 여전히 한우는 가깝고도 먼 고기가 되겠습니다.

식당이나, 정육점에서, 속여 팔면, 어쩔수 없이, 한우 값을 주고, 수입산을 먹게되는거죠.

근본적으로, 원산시 표시 제도는, 쓰잘대기 없는 제도라는겁니다.

차라리, 도둑고양이한테 생선을 주겠습니다.

한우농가 여러분이, 정성스럽게 길러주신 한우를, 대부분에 사람들은 제 돈주고, 수입산 먹는 다는 그 말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이제부터, 한우를 먹는다면, 서울 근교에 한우 농가를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 전에는, 도저히 제 입으로는 쇠고기 자체가 목구녕에 들어가질 않는군요.
유통 구조를 1:1 방식으로 바꾸지 않는 이상, 한우는 살기 힘들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국내는 당분간, 모든 쇠고기 거절 사태가 올지도 모르겠군요.
요즘 미제 쇠고기 잘팔린다고 하는데... ㅡㅡ;; 이거 믿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J일보, M일보에서 사진 조작했다가 걸리지 않았습니까?
그럼 끝으로, 정리한다면,

한우를! 먹고 싶어도! 소비자는!! 제대로된!!! 한우!!를!! 먹을수!! 없다는! 겁니다!!!

값은!! 중요! 하지!! 않습니다!!!

단지!!! 진짜!! 한우를!! 안심하게 먹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