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름하는 한우 사육 농민 살리기!

by 권제인 posted Jul 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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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를 키우는  한 사람으로서 정부에게 호소합니다.

저는 경북 군위에서 소를 키우는 농민입니다.

미국산 소고기 수입 개방으로 하루 하루가 힘겹게만 느껴집니다.

축산 현장에서 소를 기르는 농민의 한사람으로 정부나 관계기관에 근무하시는 분들게 호소합니다.

소를 키우는 농민을 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실행되어져야 합니다.


도축되는 모든 소는 DNA검사를 통해 고유번호를 부여하여합니다
소비자가 수입우로 의심되는 고기를 검사기관에 보내어 수입우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도록 한다.

1.고유번호 : 도축 전 부르셀라 검사시 DNA검사를 함께 실시한다. 검사비용은 도축하는 "소의 주인"이 부담한다.

2.검사 : 도축전 검사한 DNA와 식당에서 보내진 소의 DNA를 비교하여 수입우인지 아닌지 판단한다. 검사비용은 "소비자"가 부담한다.

3.방법 : 식당에서는 항시 소고기의 고유번호와 샘플봉투를 의무적으로 준비해둔다. 소비자가 샘플봉투 2개에 동일한 소고기(1g정도의 크기)와 고유번호를 넣어 주인과 소비자 모두가 2개의 봉투에 사인하고 봉인한다. 봉투하나는 주인이 보관하고 하나는 검사기관으로 보내어 검사할 수 있도록 한다.

4.장점 : 정부 예산없이 모든 소비자가 감시원이 되며 정부의 불필요한 예산을 둘 필요성이 없으며 바로 시행할 수 있다.

한우 육우 수입우 구분이 분명하다.(여기서 육우는 젖소나 검정소를 지칭한다.)

거세한 소를 제외한 모든 소가 부르셀라 검사를 받도록 의무화 되어있데요.


PS:국회나 정부기관에서 제발 쇼하지 말자.

   소 키우는 농민은 오늘도 밤 잠을 이루지 못하고있습니다.

   제발!! 현장에서도 환영받는 정책실천 해주십시오.

   간절히 호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