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가격을 농협사료가 처음으로 2월9일 5%인하하기로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올려진 사료가격과 비교하면 농가들의 성에차지않는 택도없는 인하조치였지만 앞으로 농협을 포함하여 모든사료업체들이 사료의 원가공개를 통하여 가격을 인하하기를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이 세계곡물가격은 지난해에 비하여 많은폭으로 인하된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떠도는 이야기 처럼 3월4월에 사료가격이 인하된다는 것도 어느정도 근거있는 이야기 임은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사료가격인하의 걸림돌은 세계곡물가격의 하락도 있지만 이에 못지않게 환율이 하락하여 안정되어야 사료가격의 인하가 제대로 이루어 질수 있습니다.
환율이 1300원이상 1400원이상 유지되면 사료가격의 인하는 소폭에 그치거나 어려워질수가 있습니다. 앞으로 세계곡물가격이 인하된 상태에서 환율의 변동이 사료가격의 인하폭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될것입니다.
또한 언론에서 나오는 것처럼 전세계적인 가뭄으로 인하여 금년의 작황이 어떻게 될것인지 예의 주시하여 야 할것입니다. 지금과 같은 가뭄이 파종기까지 지속되어 어려움이 가중된다면 다시 세계곡물가격은 인상될수 있음을 간과하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