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비거세우 18개월령 체중은 1974년 289.6kg, 1977년 306.7Kg, 1980년 331.4kg, 1983년 361.5kg, 1986년 476.8kg, 1989년 419.2kg, 1992년 477.0kg, 1996년 491.3kg, 1998년 505.0kg, 2001년 512.0kg, 2004년 542.2kg, 2007년 566.6 kg로 매년 8.4kg 씩 증가한 셈이다.
1974년 289.6kg 이였든 것이 33년이 지난 2007년에 566.6kg로 277kg 늘어나 1974년 체중의 약 배가 되었다. 이렇게 한우가 커진 것은 그간 사양 환경이 많이 개선된 효과도 있지만 인공수정의 보급과 보증종모우에 활용, 혈통등록과 한우개량 단지사업의 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우 인공수정은 1965년부터 실시하였으며 보증종모우는 1987년부터 활용하였다. 한우의 체중은 일본의 화우나 미국의 앵거스에 비하면 적고 성숙성도 늦다. 한우의 국제경쟁력을 높히려면 앞으로 성숙성을 개량하면서 체중도 더 늘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