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양돈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지인들과 얘기하던 중에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 글올립니다.
이번 구제역 사태에 누군가 책임을 져야하기에
누가 책임을 질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먼저 이번 구제역사태에 제일 첫 책임은 경상북도입니다.
구제역 신고를 불성실히 처리해 전국적으로 확산하게한 책임입니다.
두번째는 이명박정부입니다.
구제역 확산을 막지못한 책임입니다.
이명박정부는 자신의 책임을 망각한채 구제역의 책임을 농가에게 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농가의 보상금이 천문학적 액수라며(100억,200억) 마치 농가를 보상금을 노린 파렴치범으로 몰고 있습니다.
100억,200억 보상금 좋습니다.
그러나 빚잔치하고나면 재입식자금도 없는게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은 모르쇠하고 보상금액만 전면에 내세워 마치 보상금이 로또인것처럼 기만하고 있습니다.
축산을 모르는 일반 국민들은 그럴겁니다.
"로또맞았네!!!"
이게 과연 로또인가는 협회가 가장 잘 알것입니다.
저는 지금 협회가 무엇을 해야할것인가를 명확히 인식해야한다고 봅니다.
양돈,육우,낙농협회와 연대하여 손해배상를 청구할 것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