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고기랩소디를 보며..

by 류은우 posted Jun 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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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6월 10일 mbc고기랩소디를 촬영해간 곳이 저의 처가집입니다. 구제역에 고기값은 평균 한마리당 200에서 300만원씩 떨어지고 사료값이 오른다해서 안그래도 한숨만 쉬고 계시는 장인어른을 떠올리게 되네요.. 처음 촬영을 왔을때는 축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힘이되는 의도로 한다고 하여 성의껏 촬영에 임하였고 오밤에 고생하시는 촬영팀을 위하여 간식거리도 준비하여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축산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체식을 하자는 의도의 다큐를 찍다니요???? 처음부터 그런의도를 알면 매를맞고 안쫒겨난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위다른 축산을 하시는 분들에게 "사람이 어떻게 그런의도의 촬영을 할수 있냐"며 원망을 듣고 있습니다.. 지금은 근처에서 거의 왕따를 당하는 수준입니다.. 아무리 무지한 시골에서 사는 사람을 사기를 처서 방송을 만들더라도 어떻게 그럴수가있는지....참 한심한 mbc입니다.. 여러분들도 생각을 해보세요.. 시름에 빠져있는 축산인들을 위하여 소비촉진을 위한 방송은 못만들지언정 고기를 먹지말고 채식을 하자는 방송을 사기를 처서 축산농가에서 찍다니요.. 이대로 가만히 있어서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