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농가 고통 이렇게....

by 이종권 posted Oct 17,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얼마전 kbs tv9시 뉴스에서 심층분석 한걸 보면 한우값 폭락으로 농가는 힘들고 소비자는 비싸서(작년대비15%인상) 못먹는 기 현상을 유통구조에 따른 상인들의 폭리로 지적했습니다.


저는 면단위 작은농촌에 귀농한  50두 미만의 한우농가입니다.


며칠전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비거세 치맛살 을 100g당 2,660원 에 약간을 샀는데
그 며칠전 지육100g당 1,000원 정도에 50개월령 암소3마리를 출하했습니다.


물론 장바구니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이런저런 경비와 적절한 마진이 붙어야 되겠죠.
그러나 아무리 후하게 계상해도 소매가 는 100g당 1,500원 이 넘지 않아도 충분 하다 고 봅니다.


여기서 제안을 드리는데...
농민을 위한 농축협의 하나로마트는 전국구석구석 까지 잘 짜여진 유통망을 갖고있는..... 
재벌그룹의 대형마트와는 매출규모나 신뢰도 면에서 훨씬 앞서 있다고 보는데.


농축협 이 사명감으로 쇠고기 유통개선 에 선도적 역할을 한다면 여타 대형마트나 골목 정육점 은 저절로 따라오게 될 겁니다.


정책당국 과 농축협. 그중 어떤 한곳 에서 만 이라도 의지가 있다면 
한우농가와 소비자의 욕구가 동시에 해결되고 
과잉사육 으로 인한 농민의 고통은 영원히 없어질 것 이며 
쇠고기 유통질서 확립 에도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위의 제안이 광범위 해서 난해한 점이 있다면 
우선 한우협회에서 점진적으로 시도 할수도 있을것입니다. 
이를테면 자조금등 투입가능한 예산을 활용. 적당한 1개소의 지자체 농축협 정육코너를 한시적으로라도 임차하여 시도해 봄은 어떨런지요.

 
무지한 제가 무얼 알겠습니까 마는 더 구체적이고 공유할수있는 마켓팅 전략 등은  전화로 서로의견을 나눌수도 있겠습니다.

제연락처는 011-430-436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