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을 부르는 미국산 쇠고기 |
1. 광우병 발생확률이 높은 30개월 미만의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소를 사람이 먹으면 소의 변형 프리온 때문에 사람의 뇌가 스폰지처럼 변해 1년 이내 사망합니다. 30개월 미만의 소에서 영국 19건, 유럽연합 20건, 일본 2건 등 우리가 수입하는 미국산 쇠고기는 30개월 미만의 광우병 발생 위험이 있는 쇠고기입니다.
2. 미국의 동물성 사료 교차오염
소가 고기와 뼈가 든 동물성 사료를 먹어 발생하는 광우병은 미국의 현재 사료정책으로 막을 수 없습니다. 국제수역사무국은 미국 사료정책에 대해 돼지와 닭 등에게 소의 뼈와 내장, 살코기로 만든 동물성 사료를 먹이고, 돼지·닭으로 동물성 사료를 만들어 다시 소에게 먹이고 있다며 위험성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3. 미국 도축장 검사 부실
미국은 광우병 발생국임에도 광우병검사를 단 0.1% 실시하고 있습니다. 유럽은 25%, 일본은 100% 광우병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4. 미국 쇠고기 유통 체계 허술
미국은 지난해 우리나라에 쇠고기 수출시 뼛조각을 제외한 쇠고기를 수출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지키지 못해 결국 우리나라 검역을 완화하라는 요구를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다이옥신이 발견되고, 내수용 쇠고기에서 통뼈가 발견되는 등 미국의 쇠고기 유통체계가 허술한 것을 그대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5. 미국산 쇠고기의 다양한 유통경로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성에 취약한 대신 가격이 무척 저렴합니다. 사먹지 않으면 괜찮다고 생각하겠지만, 아직 이력추적제나 원산지 표시제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 우리나라는 미국산 쇠고기가 둔갑될 수도 있으며, 우리 의지와 다르게 학교, 회사, 식당, 대중음식점을 통해 유통될 수 있습니다. 또 화장품이나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되므로 광우병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6. 광우병 위험인자 처리 미흡
미국 시민단체가 미농무부에 정보공개를 요청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국산 쇠고기의 절반 이상은 제대로 검사가 진행되지 않았고, 광우병 위험인자가 처리되지 않은 채 유통되는 것이 33%에 달한다고 합니다.
광우병을 부르는 미국산 쇠고기 한국 소비자, 한우 생산자는 반대한다! |
규 탄 사
국내 유통업체를 대표하는 롯데마트가 오늘부터 미국산 냉장쇠고기 40톤을 들여와 국내 53개 매장에서 판매를 한다고 한다. 아직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미국산 쇠고기를 대형 유통업체에서 판매한다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광우병 소를 사람이 먹으면 소의 변형 프리온 때문에 사람의 뇌가 스폰지처럼 변해 1년 이내 사망한다. 이미 30개월 미만의 소에서 영국 19건, 유럽연합 20건, 일본 2건이나 광우병이 발생했다. 누구도 이 확률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 이렇게 미국산 쇠고기는 광우병 발생 위험이 있는 쇠고기인 것이다.
또 국제수역사무국은 미국 사료정책이 돼지와 닭 등에게 소의 뼈와 내장, 살코기로 만든 동물성 사료를 먹이고, 그 돼지·닭으로 동물성 사료를 만들어 다시 소에게 먹이고 있다며 위험성을 제기한 바 있다.
그리고 미국은 광우병 발생국임에도 광우병검사를 단 0.1% 실시하고 있다. 유럽은 25%, 일본은 100% 광우병 검사를 실시하는 것과 비교가 된다.
또 미국은 지난해 우리나라에 쇠고기 수출시 뼛조각을 제외한 쇠고기를 수출하기로 했음에도 그것을 지키지 못해 결국 우리나라 검역을 완화하라는 요구를 해왔다. 그런 가운데, 미국산 쇠고기에서 강력한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발견되고, 또 내수용 쇠고기가 수출업자에게로 유통되어 비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수출검역증명서를 발급받아, 한국으로 들여오는 유통체계를 갖추고 있다. 국가간 검역체결을 한 것임에도 개인의 실수로 미루는 미국의 쇠고기 유통시스템을 이제는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성에 취약한 대신 가격이 무척 저렴하다. 이런 점에서 롯데마트는 단지 기업의 이윤을 확보하기 위해 이런 위험한 쇠고기를 판매하는 것이다. 누구나 미국산 쇠고기를 사먹지 않으면 괜찮다고 생각하겠지만, 아직 이력추적제나 원산지 표시제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미국산 쇠고기가 둔갑될 수도 있으며, 우리 의지와 다르게 학교, 회사, 식당, 대중음식점을 통해 유통될 수 있다. 또 화장품이나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되므로 광우병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오늘 이 자리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고 우둔한 소비자를 통해 이윤을 폭리하는 롯데마트를 생산자 소비자가 하나되어 규탄한다.
미국산 쇠고기 판매로 당장에 이익은 얻겠지만 롯데마트 대표에게 묻고 싶다. 과연 대표는 미국산 쇠고기를 먹을 수 있는지, 자신의 아이들에게 그것을 먹일 수 있는지 말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롯데마트는 즉각 판매를 중단하고 이제까지 소비자와 생산자에 대한 깊은 사죄를 촉구한다.
전국한우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