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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 1동 1621-19/ 전화:02)525-1053.597-2377/  전송:02)525-1054

 

제공일자

2008년 7월 1일

성 명 서

 

부  장

장기선

525-1053

 

담 당 자

조해인

597-2377

 

               ■ 총 1 쪽 ■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을 섬기는 정부로 태어나라!


국민들은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 문제로 54일째 촛불을 들고 정부에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왜 국민들이 이렇게 재협상을 요구하고 촛불을 드는지를 최근의 사태를 보면서 다시한번 생각하기를 바란다.

최근 미국에서는 소매점에서 광우병특정위험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의심되는 쇠고기가 시중 유통되어 리콜에 들어갔다. 지난 2월 17일 미국 정부는 남부 캘리포니아의 웨스트랜드/홀마크 미트 도축장에서 나온 쇠고기 1억4300만 파운드(약 6만4779톤)를 회수하라는 명령을 내려진지 불과 4개월만여에 다시 발생된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지속적으로 제기한 미국 정부의 광우병 안전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는 생생한 증거로 볼 수 있다.

또한 캐나다에서는 13번째로 광우병이 발생되었다.

우리정부와 미국은 광우병 발생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사료금지조치를 한 이후에는 광우병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미국산쇠고기는 동물성 사료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어 안전하다고 국민들에게 홍보해 왔다. 그러나 미국과 같이 국제수역사무국(OIE)으로부터 광우병위험통제국 지위를 획득했으며 미국과 같은 사료금지 조치를 취하여 온 캐나다에서 광우병이 발생하여 동물성 사료금지 조치만으로는 광우병을 차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 주었다.

그런데도 정부에서는 안전성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기는커녕 전국의 동․이․면장들을 불러놓고 미국산쇠고기 협상이 잘되었다고 설명하고 실효성에 의문이 있는 음식점원산지표시제 시행등 만반의 후속조치를 준비했다고 하나마나한 말들을 쏟아내고 있다.

정부의 이러한 안일한 조치들은 국민들의 쇠고기에 대한 거부감으로 이어져 한우의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고 산지에서 가격이 하락하는 등 그 여파가 가뜩이나 사료가격의 폭등으로 경영위기에 몰려있는 한우농가들을 사지로 몰아넣고 있다.

정부는 이런 어이없는 행태를 중단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이명박 대통령의  ‘국민을 섬기는 정부’로 다시 태어나기를 바란다.

지금까지 밝혀진 내용으로만 보더라도 미국산 쇠고기는 광우병 위험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음이 명명백백하다. 부디 이명박 대통령이 광우병 위험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중단하고 재협상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뿐만 아니라 축산 농민의 생존권까지 지킬 수 있는 그야말로 모든 국민을 진정으로 섬기는 길이라는 사실을 하루 빨리 깨닫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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