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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06.09 소값안정대책 간담회(전남북) 건의사항 요약

한우협회는 한우가격 안정 및 소비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3일(경기, 강원, 충남북). 9일(전남북), 10일(경남북)진행하여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토대로 농림부 및 관련단체에 건의하여 소값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아래 건의사항은 지난 9일 전남,북 시군지부장 및 자조금 대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요약한 내용으로써 추후 각 지역별 건의사항을 취합해 소값안정화 정책을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

한우가격 안정 및 소비촉진을 위한 간담회

전북, 전남권

2011년 6월 9일 담양축협예식장




<박기탁(전북 익산, 자조금 대의원)>

- 사료구매자금 상환과 관련, 소값이 반토막 났는데 사료상환이 어렵다.

- 구제역 백신 소비자 불신이 있다. 보강접종 시 불신에 대한 해결책 필요하다.

- 음성 공판장, 도축은 100두 정도에 그치고 있다. 대책이 필요하다.




<박계수(전남 여수, 협회 지부장)>

- 송아지 안정제 가격이 4~5개월 기준인데 현재 대부분 7~8개월 송아지가 거래되고 있다. 4~5개월로 낮추도록 건의한다.

- 거세우 30개월 출하를 27개월로 낮추면 1년 15만두 사육두수를 줄일 수 있다. 현재 50만두 과잉이라는데 3년 후면 사육두수 감소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 5월 한우 소비촉진 행사와 관련하여 전국민 대상으로 홍보해야 한다. 축협에서 현수막 걸고 하는데, MBC, SBS, KBS 등 자막광고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자.




<소순배(전남 장수)>

- 한우 공급이 많아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수매를 건의한다. 수매 후 물량은 비축해야 하며, 한우가격 상승 시 풀어야 한다.

- 막걸리 항암효과와 같이 한우의 좋은 점을 방송에 대대적으로 홍보해야 한다.




<조동권(전북 정읍, 자조금 대의원)>

- 한우 과잉 물량을 군납, 급식에 유도해야 한다.

- 한우가격 연동제가 김대중 정부 때 폐지되었는데, 중앙 부처 건의해야 한다.

- 암소를 줄일 방법을 자조금과 협회가 적극적으로 연구해야 한다.




<김종호(전북 장수)>

- 소비자가격이 요지부동이다. 정부가 수매 후 소비자가격을 통제해야 한다.

개인업자 자율로는 가격이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김명수(전남 고창, 자조금 대의원)>

- 밀도살, 병든 소 등 젖소 급식소 등 한우 이미지가 등장, 소비 둔화 관련, 방송도 한 몫을 했음, 기자대상 홍보 활동 필요




<안규성(전남 보성, 협회 지부장)>

- 연동제 사업을 정착시켜야 한다. 음식점원산지 표시제 정착과 같이 가격연동제도 소비자가 싸게 먹을 권리가 있다.

- 5월 축협 할인판매 관련해 행사 후 가격이 다시 회복했다. 그런데 소값은 더 떨어졌다. 연동제를 즉시 도입해야 한다.




<이윤성(전남 장성, 협회 사무국장)>

- 구제역 당시 도축이 원활치 않아서 4월, 5월 도축량이 늘었다. 앞으로 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도축을 막지 못하도록 대책이 필요하다.

- 백신 보강 접종 시 소비자 불안이 생길 수 있다. 6개월 주기로 문제가 계속 반복될텐데, 해결책이 필요하다.

- 결핵발생시 농가 신고 시 100% 보상금을 지급하지만 도축장서 발생 시는 폐기하고 보상금 지급되지 않고 도축비까지 본인부담해야 한다.

- 구제역 후 수입쇠고기 전문점이 증가했다. 소비자 수입소 음식점 이용이 증가했다. 국회, 농림부 등 1인 시위라도 나서서 하자. 농가의 불만이 높다.




<김현재(전남 곡성, 자조금 대의원)>

- 한우협회에 도축권한을 줘서 인증점 등을 선도로 할인행사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자.




<서상용(전북 익산)>

- 축협이 선도적으로 상시 할인판매를 해야 한다.

가격 내리지 않는 정육점 많은데 지역 축협이 선도해서 가격을 내리고 정육점이 참여토록 해야 한다.

- 한우농가의 뜻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집회를 하자.




<최정수(광주, 협회 지부장)>

- 학교급식에 한우고기 먹는 횟수가 1달 1회에도 못미치고 있다. 반면 급식에 들어오는 한우고기는 3500원/100g 에 비싸게 들어오고 있다. 청소년 한우맛체험을 통해 조리사에게 더 싼곳을 연계해 주었다. 이런 식으로 지부에서 노력해나가는 것이 소비촉진에 더 효과적이다.

- 지난 구제역 이동제한 농가 수매 시 입찰 후 시중에 유통되면서 한우유통이 엉망이 되면서 가격이 하락했는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이춘겸(전북 남원, 협회 지부장)>

- 가격 안정, 소비촉진의 뚜렷한 방법을 못찾고 있다. 과거 정주영회장이 북한에 소보내기 운동을 했는데 이번에 협회에서 소보내기 운동을 하자. 5만두를 북한에 보내고 수를 줄여나가야 한다.




<박철규(전남 광양, 협회 지부장)>

- 한우가격 연동제가 입법 가능하도록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 미국산 수입이 많다고 하는데, 시중에 원산지를 미국산으로 표기한 곳은 거의 없다. 원산지 단속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야한다.




<고재국(전남 장흥, 협회 지부장)>

- 볏짚 대체작물로 라이그라스를 급여하는 농가가 많은데 후기에 배합사료 급여 시 사료회사 프로그램이 기존에 옥수수 급여에 맞춰 영양이 설계되어 있다. 라이그라스에 맞는 사료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기를 요구하며, 협회사료에서도 도입해야 할 것이다.

- 도태에 반대한다. 현재 도태우 시중 유통 시 한우 이미지 실추될 수 있다. 수매 후 시장에서 격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 대안제시 : 암소 처녀우 도태에 이용. 미경산우 고기소로 활용하는 등 새로운 식문화를 만들어 소비를 유발해야 한다. 지자체에서 판매장 건물을 짓고, 협회가 한우를 획기적인 가격으로 공급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한양수(전북 정읍, 협회 지부장)>

- 소비가 중요한데, 농수축협의 역할이 부족하다.

농수축협 위탁사육으로 두수 늘리기에 혈안 되어 있다.




<안규상(전남 보성, 협회 지부장)>

- 자조금 수급조절 예산 90억을 활용해 130개 시군에 직판장을 마련해야 한다. 옥천지부에 지자체가 건물을 짓고 한우를 판매하는데, 월 50~60두 꾸준히 판매가 되고 있었다. 서울에 판매장을 내고 원가판매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박종기(전남 나주, 협회 지부장)>

- 한우산업 어려운데 자조금이 농식품부의 감사를 받지 않고 소비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자금을 쓰도록 장치를 만들어 판매장을 낼 때 쓸 수 있도록 하자.

- 급식, 소비행사 등 자조금 행사 때 암소고기를 쓰도록 요구한다.




<허수종(전북 정읍, 협회 사무국장)>

- 5월 행사 마트, 축협 중심으로 했는데 그쪽으로 수익이 발생했다. 협회가 주도록 지역에서 할인행사를 하도록 하고, 연중 지역에서 원할 때마다 할 수 있도록 자리매김 해야 한다.

- 전라남도만 도축장에서 생고기를 출하한다. 이 지역에서만 되고 있는데 우둔이 고급음식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타 지역에서도 도축장에서 생고기를 출하, 유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출하시간도 9시가 아닌 새벽에 유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장기수(전북 남원, 협회 사무국장)>

- 농식품부 예산 배정이 어려워 사업이 어렵겠지만 농가의 현실이 무척 어렵고 이것이 농민들의 현실이다. 농식품부에 전달 바란다.

- 구제역 관련 방송의 왜곡보도가 많았는데, 이에 대해 협회에서 법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 집행부가 천막집회라도 당장 시행해야 한다고 본다.

- 소비문제 : TV 등 방송을 통해 한우 쇠고기 구입에 대해 구체적으로 홍보를 집중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김남배(전남도지회 회장)>

- 사료구매자금 상환연기는 최인기 농식품부 위원장을 모시고 3~4차례 건의했으나 잘 되지 않고 있으며, 생축장 위탁사육문제도 건의한 바 있다.

- 구제역 백신이 8월 10일부터 추가접종에 들어간다. 9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 반감이 생길 수 있다. 차라리 7월로 연기해 접종하는 것이 어떤가 하는 의견이다.

- 접종 한달 간 생고기 소비가 안된다. 3일뒤 도축 가능하다는데 더 안먹게 된다.

- 음성공판장 문제 관련 3박이상 씩 대기해야 하는데, 여름철에는 어렵다. 등급이 떨어지고 부산물도 쓸 수 없게 되며, 동물학대다. 예약제를 전면 도입해야 한다.

- 송아지 안정제 08년 발동되고 최근 가입하려 하니 마감되었다고 한다. 가입기간을 1달 유예토록 건의한다.




<김근신(전북도지회 회장)>

- 적정 사육두수로 250만두를 보고 있는데 쇠고기 시장에서 한우 점유율을 좀 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

- 암소 도태 관련 보완이 더 필요하다.

- 한우의 차별화가 돼야 하는데, 최근 일고 있는 로컬시스템, 지산지소, 신토불이 등을 홍보에 포함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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