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 한 우 협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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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쟁 속 보(4일차,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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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값 회복 촉구를 위한 여의도 농성 4일째
회장단 단식농성 진행, 협상단은 정부와 대책 협의 진행
소값 회복 촉구를 위한 여의도 농성이 4일째로 접어들었다. 이강우 중앙회장, 김영자 부회장, 이근수 전북 이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일째 힘겨운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부회장, 도지회장, 이사, 감사로 구성된 협상단은 정부를 대상으로 한우산업 대책을 강도높게 촉구하는 등 정책협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27일 오전 11시 농성장 일일 회의에서는 정부와 농협의 대책 마련이 미약하다고 평가하고 강도 높게 30일부터의 집회를 진행하기로 함
○ 8월 1일에는 집회장소에서 이사회를 통해 추후 강도 높은 대응방안을 논의키로 함
○ 27일 오후 3시에 협회 임원진과 농축산부가 1차 협의를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수매의 현실적 어려움을 설명하고,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소값을 지지할 수 있는 수급조절 및 소비촉진 대책을 마련해 보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협상단은 정부에 구체적인 대안을 받아보고 이에 대해 협회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며, 28일 19시에 정책대안을 마련해 협회 회의실에서 2차 협의를 갖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