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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고급육 생산 왕중왕, 우종덕씨


 
  지난해 한우와 돼지 고급육 생산 왕중왕은 우종덕(31·경주 외동 상일목장)씨와 장지성(58·경남 고성 마암 세은축산)씨가 각각 차지했다.


  축산물등급판정소는 지난 22일 이같이 지난 한해 등급판정한 자료를 토대로 한우·돼지 고급육 생산비율이 가장 높은 왕중왕을 선발해 시상식을 갖고 이들 농가의 성공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또 한우부문 우수농가로 정종림(53·강원 춘천 동산)씨와 김정수(50·전남 영암)씨가 각각 선정됐다. 돼지부문은 이강영(31·전북 남원 도통)씨와 전창희(58·충남 청양 남양)씨가 각각 우수농가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한우 왕중왕에 선발된 우씨는 지난 한해 한우 44마리를 출하해 이 중 40마리가 1등급 이상을 받아 90.9%, 1+등급이상 79%(1++등급 43.2%)의 높은 고급육 생산을 기록했다.
  이는 한우거세우 평균 출현율과 비교할 때 1++등급은 30.3% 포인트, 1등급이상은 28.1%포인트가 높은 수치이다. 


  우씨의 한우 고급육 생산 성공 요인으로는 끊임없는 축산기술 연구와 함께 대구축산농협이 제공하는 각종 고급육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한 점 등이 꼽힌다.

  현재 대구축산농협 조합원인 그는 고급육 프로그램인 ‘팔공시리즈’를 사용해 개별소의 특성을 철저히 파악 및 관리하고 사양관리팀의 초음파 육질진단을 통해 육질 최적상태에서 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돼지부문 왕중왕인 장씨는 지난 한해 2669마리를 출하해 A등급 출현율이 69.2%(A·B등급 90.5%)에 달했다. 이는 평균 출현율 보다 A등급 31.7%포인트, A·B등급은 21.6%포인트가 높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씨는 모돈 10마리로 시작해 현재 모돈 107마리 규모의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진주산업대 산학협동농장으로 지정되는 등 농장운영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선진농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1990년 천하제일사료 관리프로그램으로 통일한 후 철저한 내실경영, 생명체로서의 돼지 생명존중, 가장 편리하고 효율적인 방법 제고, 철저한 차단방역을 농장의 기본 운영방침으로 설정하고 있다.

김진삼 기자(jinsam@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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