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쇠고기 실태 현지조사 다음달 초 실시
농림부는 모레부터 다음달 8일까지 미국 쇠고기에 대한 현지 위생.검역 실태 조사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광우병 특정 위험물질 관리와 한국 수출제품 검역증명서 발급 체계 등 미국의 광우병 관리 체계 전반에 문제가 없는지 살필 예정입니다.
조사단은 농림부와 질병관리본부, 대학 교수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소비자, 생산자 단체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현지 조사가 끝나면 미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 개정 내용을 놓고 양국의 기술협의가 본격 시작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