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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시사기획 '쌈'프로 관련 재차 항의방문

곽동신, a1@livesnews.com

등록일: 2008-05-19 오후 8: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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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단체]KBS '쌈'방영으로 농민 분노 폭발!(08/05/16)
농축산단체장들이 5월 13일 방영된 KBS 시사기획“쌈 - 광우병 민심 어디로 가나”와 관련하여 16일에 이어 19일에도 재차 항의방문을 했다.

항의방문에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장), 농민연합 상임대표 윤요근(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전국농민단체협의회 김동환 회장(대한양돈협회장), 전국농민회총연맹 한도숙 의장, 전국한우협회 남호경 회장,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김태빈 부회장 등 농축산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단체장들은 KBS에 재차 항의 방문하여, 공영방송으로서의 무책임한 방영으로 국내 축산업 피해는 물론이고, 농민들의 정신적·경제적 손실을 초래하였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한 단체장은 담당 PD에게 "무심코 던질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며 언론이 조금 더 신중해 줄 것을 지적했다.

특히,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로 국산 쇠고기 등 축산물 전반에 대한 소비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금번 KBS의 방송으로 소비자에게 국내 축산업에 대한 오해와 그릇된 이미지를 갖게 하였다며 이에 대한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하였다.

이에 KBS 보도본부 책임자는 당초 방영의도와 달리 국내 축산업에 피해가 있었다면 사과하겠다면서 앞으로의 피해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향후 농축산업계와 협의하여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언론으로서의 몫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가들에게 피해를 주기 위한 것은 절대 아님을 거듭 강조하고 진정성을 이해해 달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문은 지난 5월 16일 KBS 보도책임자의 부재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재차 방문하게 되었으며, 이날 농민연합, 농단협, 축단협은 공동으로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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