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와 전국한우협회는 29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한우사랑 나라사랑 큰잔치’를 열어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소비자에게 알려냈다.
이번 행사는 ‘우리 것의 가치가 더 커진, 듬직한 이름 한우’라는 기조로 진행되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와 사료값 및 유류비 폭등으로 인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불안감을 덜고, 소비자들에게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려내어 소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행사에 이어 ▲한우 사골곰탕 2008인분 무료 배식 ▲한우철판요리 및 한우너비아니 시식행사 ▲한우고기 조형물 설치 및 25종 한우요리 전시회 ▲광역브랜드 한우 전시 및 시식회 등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농협유통 서울 양재동 하나로클럽 등 전국 농협 대형유통점 등 10곳에서 지역본부 주관으로 진행하며, 농협하나로클럽 및 전국 지역축협 하나로마트 250여 개소에서 총 2천여 마리 분의 한우고기를 약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편 개막행사에는 전국한우협회 남호경 회장,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승호 회장, 농식품부 박덕배 차관, 농협유통 남성우 사장, 소시모 황선옥 상임이사, 탤런트 전원주 씨, 탤런트 조향기 씨 등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1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