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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한우 고기라도 서울 안에서 많게는 1.5배 가까이 소비자가격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과 목동이 상대적으로 비쌌다.10일 농협이 서울시내 14개 농협하나로마트·클럽(농협유통)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우 판매가격 현황’에 따르면 100g을 기준으로 대표적 구이용 고기인 1등급 등심은 목동점과 성산점이 각각 6900원에 판매됐다. 둔촌점 4980원보다 1.4배(40%) 비싼 가격이다.


1+등급 등심은 청담점이 7890원, 서초점이 7800원으로 성내점의 6800원보다 1000원가량 비쌌다. 최고급 육질의 1++등급 등심도 서초점이 8300원으로 성내점의 7600원과 차이가 벌어졌다.


안심과 채끝도 1등급의 경우 목동점은 각각 6600원과 6900원, 대치점은 6500원이었다. 반면 둔촌점은 각각 4980원, 용산점은 각각 5500원과 5200원에 팔려 가격차가 컸다.


목심 3등급은 창동점이 2200원으로 상계점 1500원보다 1.5배(50%) 비쌌다.1등급은 중계점(3400원)과 둔촌점(2850원)의 차이가 컸다.


농협은 같은 등급 고기라도 관리비용, 타깃 소비자층, 마케팅·홍보비 등에 따라 가격 차가 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한우 판매가격의 유통비용 비중이 40%에 가까운 점을 감안해도 소비자 가격이 1.5배나 차이 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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