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푸른연인 한우, 명품브랜드 만든다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가진 청정지역 가평군에서 자란 명품한우인 푸른연인 한우가 국민적 사랑을 받으며 브랜드화 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농민들의 정성스런 마음과 손길로 자란 푸른 연인 한우는 맑은공기와 깨끗한 물, 큰 일교차로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있으며 우수한 유전자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한우개량사업과 초음파 육질진단을 통해 명품한우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는 친환경 발효미생물(액상제)를 투여해 소화율과 면역력을 향상시켜 육식,마블링, 신선도가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군은 가평 푸른연인 한우의 브랜드화 확산을 위해 2010년까지 20여억원을 들여 국내한우시장의 2%(1만두)를 점유하는 것을 목표로 사료, 가축개량, 연구, 컨설팅 등의 생산지원 사업을 펼친다.

또한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푸른연인 한우 브랜드육을 공급 위해 학교급식 확대와 한우명가 직거래를 활성화 등 향후 한우타운을 조성해 판매와 사육의 조직화로 가평 푸른연인 한우사업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시켜 명품브랜드화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가평 푸른 연인한우의 우수성이 대내외적으로 입증되어가는 만큼 전국최고의 한우 브랜드로 육성해 국민적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 푸른연인 한우는 지난 10월 한국종축개량협회와 전국한우협회에서 주최한 제11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우수상 및 경기도지사로부터는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구축에 환경 친화적인 축산업을 통해 아름다운 농장만들기 사업 평가에서도 한우부문에 우수상을 수상하는 결과를 얻기도 했다.
<더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