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0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YTN동영상 바로가기 http://www.ytn.co.kr/_ln/0103_200811150351439374


[앵커멘트]

소값 폭락으로 어려움에 빠져 있는 축산농가에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한 '한우 세계화 열린축제'가 강원도 영월에서 열렸습니다.

평화 사절단 미녀들도 참가해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

홍영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도 영월의 한 작은 시골 마을이 한우의 세계화를 위해 마련한 열린축제.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선발된 월드미스 유니버시티 미녀들이 축제장을 찾았습니다.

선조들의 삶의 지혜가 담긴 섶다리를 건너 마을로 들어선 40여 명의 미녀들은, 거리 행진을 벌이며 한우사랑 가두 캠페인에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처럼 한우사랑 캠페인에 나선 미녀들은 소값 폭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월지역 축산농가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안겨줬습니다.

평화 사절단 미녀들은 또, 값 싸고 질 좋은 한우 고기를 직접 구워 먹으며 영월 한우 맛에 모두 놀랍니다.

[인터뷰:사르나이 아마르, 몽골 대표]
"지금까지 먹어본 쇠고기중에서 가장 맛있는 거 같습니다.육즙이 많고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녀들은 한우 사육농가를 찾아 소에게 마른 풀과 사료를 주며 소를 돌보는 소 먹이주기 체험도 가졌습니다.

영월지역 특산물인 사과도 먹고 각종 농산물이 진열된 판매장도 돌아 봤습니다.

"한우 사랑해요!"를 외치며 서투른 우리말로 한우고기를 판매하는 1일 도우미도 체험했습니다.

이번 한우 세계화 열린축제는 FTA의 높은 파고를 힘겹게 넘고 있는 영월지역 축산농가들에게 힘을 북돋아 줬습니다.

[인터뷰:최계경, 영월 다하누촌 회장]
"어려운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고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영월 다하누촌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2008 한우 세계화 열린축제'.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한우음식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밑거름이 됐습니다.
?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