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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한우의 우수한 계통을 조성하고 위해 농진청이 앞장섰다.


17일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향우 한우고기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방효율형 한우와 성장효율형 한우집단을 조성하고 씨수소 계통선발 시험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성장효율형 한우는 육질보다 육량위주로 크는, 즉 성장이 빠른 한우를 말하며, 지방효율형 한우는 육량보다 육질이 좋은 한우를 말한다.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에서는 한우가 육우로의 변신을 위해서는 유전적 다양성 확보가 필수적이며, 향후 가변적인 종축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한우의 육성 비육기 성장속도 가속화로 사료효율 개선이 기대되는 성장효율형 계통과 등지방 두께 감소와 근내지방도 향상 등 지방생성능력이 우수한 지방효율형 계통을 조성하고 씨수소를 연간 2두씩 선발하고 있다.


계통조성의 장점은 계통집단 내의 특정 우수 유전자 변이를 감소시킴으로 계통의 우수성을 향상시키고, 계통간 유전적 변이를 더욱 증가시킴으로써 전체 집단의 유전적 변이를 증대시키며, 계통 간 상호 교배를 함으로써 품종 간 교잡에서와 같이 강건성이나 번식능력에서 더 우수하게 나타나는 잡종강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금 세계는 유전자원 다양성 확보와 선점을 위한 종자전쟁시대”라며 “이러한 맥락에서 한우시험장에서 추진하고 있는 성장ㆍ지방효율성이 우수한 한우 계통조성 연구는 의미가 있으며, 조성된 우수 유전자원의 가치 있는 활용은 소비자(농민)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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