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고급육생산 왕중왕"

한우부문 신만식씨 돼지부문 김수현씨 선정

올해 고급육 생산 ‘왕중왕’으로 한우부문에는 신만식농가가 돼지부문에는 김수현농가가 각각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11일 오후 2시에 본부 대회의실에서 지난 1년동안의 등급판정 결과자료와 해당농가에 대한 실사를 토대로 「2008 등급판정결과 우수농가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농가 선정은 한우의 경우 연간 30두 이상 거세우를 출하하고 육질 1+등급이상이 55%이상인 농가, 돼지는 연간 2,500두(E등급제외)이상 출하하고 육질등급 1등급이상 출현율이 70%이상인 농가 중에서, 종합평가점수가 높은 상위 20%를 후보 농가로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실제 사육농가인지 등의 현지조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26농가를 선발했다.


수상농가는 한우부문에서 대상(농림부장관상)에 신만식농가(916.4점), 최우수상에 정춘수농가(906.5점), 이화종농가(885.0점)이고 돼지부문은 대상(농림부장관상)에 김수현농가(798.3점), 최우수상에 장지성농가(798.1점), 박대열농가(796.6점)가 선정됐다.

한우부문 대상의 신만식농가는 1++등급이 63.6%로 동 기간 한우거세 1++등급 전국 평균 출현율(11.3%)과 비교할 때 52.3% 포인트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돼지부문 대상의 김수현농가는 육질 1+등급이상이 5.9%로 전국 평균 출현율(1.3%)보다 4.6%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이외 도별 한우·돼지부문의 우수상 대상 농가 명단은 【한우부문】우수상 김인필(경기), 홍상호(경기), 공명근(강원), 이근범(충북), 노영일(충남), 김상준(전북), 이연순(전남), 정한준(경북), 안현갑(경남), 김용진(제주)


【돼지부문】우수상 이희철(서울), 이정배(경기), 강효진(강원), 노경래(충북), 윤석기(충남), 김도곤(전북), 김요순(전남), 최상식(경북), 심재철(경남), 고영미(제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