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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메뉴 1위.

[고기!]

외식 메뉴 1위 역시.


[고기!]

부위별 고기들 총 집합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정육점.




음식을 고르는 수고와 뒤처리 걱정하지 않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

정육점과 식당이 만나면?


[여기가 바로 정육 식당입니다.]

양질의 안심, 갈비,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꽃등심에 손님들 녹고.


[고기가 입에서 살살 녹네.]

가격부담 최소화한 착한 가격에 주머니 사정 넉넉지 못한 직장인들 웃을 수 있고.


[가격이 정말 착해요, 착해.]

정육 식당으로 들어가 볼까요?


서울 봉천동, 왁자한 시장 골목 안에 자리한 한 정육식당.

넉넉한 주인의 인심과 최고급 육질 소문나 고기 들어오는 날 맞춰 손님들로 북적북적.




주인이 가락동 농협공판장에서 직접 경매 받은 소.

종류별 몸단장 마치고 최상의 육질 뽐내며 손님들 부르심 받을 준비 끝내고.


[임준완/정육식당 주인 : 한우 꽃등심인데 마블링 보시면 육질이 촉촉한 게 기가 막힙니다. 이렇게 두껍게 썰어도 한우 1++ 등급 같은 경우에는 육질이 굉장히 연합니다.]


저녁 상차림 메인 메뉴 등극은 물론!

퇴근 후 고기로 몸보신 좀 해볼까 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인기.

한우 소비량, 이 집의 인기를 말해주는데.


[소는 화요일에 경매로 수,목,금,토 세 번 들어올 때 있고, 네 번 들어올 때 있고. 한 달에 12마리 정도 소비를 시키고 있습니다.]


1층은 정육점, 지하 1층은 식당.

1층 정육점에서 소의 분리 작업 거친 후, 식당 소비 부위 외에는 소매로 판매된다.

[등심이라든지 로스구이용은 식당에서 판매가 다 되고 나머지 불고기나 국거리, 사골, 부속 같은 경우에는 일반 소비자들한테 소비가 다 되기 때문에 도매가 이하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일반 고깃집과는 다른 독특한 주문 방식.

정육점에서 고기를 골라 지하로 내려가 채소값으로 1인당 2천원을 내고 먹으면 된다는데.


[김준일/손님 : 직접 고르면 제가 눈으로 확인할 수가 있잖아요. 다른 음식점은 주문하면 갖고 오는데 눈으로 본 걸 저희가 직접 가져오니까 믿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물론 식당에서 직접 메뉴판을 보고 주문할 수 있어 셀프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오케이!

여기서 한우 가격 궁금해지니.


200g기준 한우 꽃등심은 만 6천원, 살치살·안창살·토시살·갈비살은 2만 8천원 선.

일반 정육점 가격으로 제공되고.


[도매 시장을 거치지 않고 보시다시피 우리가 직접 손질을 해 가지고 바로 여기서 소매가격으로 판매를 하기 때문에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팔 수 있습니다.]


정육점과 식당을 겸하기 때문에 음식을 싸게 팔더라도 정육점 고기 판매를 통해 수익을 보완할 수 있다는 것도 정육식당의 강점.



[노경상/손님 : 모둠을 파니까 소 한 마리 잡으면 전 부위가 균형적이게 팔릴 수 있어요. 이건 소비자들도 좋고 생산자들한테 아주 좋은 거예요.]

잘 먹고 잘 자란 소의 상징, 곱디고운 환상적인 마블링에 반하고.

[ 와~!!]


구워지기 무섭게 움직이는 젓가락 그 움직임과 함께 사라지는 한우.

맛, 품질, 가격 손님들 칭찬 끊이지 않고.


[엄인용/손님 : 믿고 먹을 있다는 것. 100% 토종한우잖아요.]

[김혜승/손님 : 맛도 좋은데 가격도 저렴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물 건너온 손님도 한우, 그 맛에 반했다.


[야나기마찌/일본인 관광객 : 한국의 한우는 굉장히 푸짐한 느낌이에요. 일본에서는 조그맣게 먹는 경우가 많은데 크고 많이 줘서 좋아요.]

[양을 굉장히 푸짐하게 주고 고기 맛이 입 안에서 살살 녹는 게 정말 좋았고요, 자주자주 오고 싶은 가게예요.]


열혈 한우 마니아, 한 시간 이상 기다림도 마다 하지 않는다는데.

[한윤석/손님 : 고기가 질도 좋고 너무 싸고 다른 데보다 가격이 경쟁력 있는 것 같아요, 한 시간 반, 기다려도 먹 을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맛있기로 소문난 강원도 횡성 한우를 서울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강원도에서 직접 키운 걸 가져 왔잖아요. 강원도의 어떤 느낌이 살아나는 느낌이랄까.]


[최승주/손님 : 강원도 횡성 한우를 서울에서 맛보는데 정말 싸고 맛있는 것 같아요.]

최적의 사육환경을 갖춘 강원도 횡성에서 자란 한우는 육즙이 풍부하고 씹는 맛이 일품이어서 고급육중의 고급육, 가격 또한 만만치 않은데.


[신형규/음식점 지배인 : 횡성에서 직접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구입하기 때문에 소비자들한테 더 싼 가격에 공급을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인기 메뉴인 등심특수부위모둠의 경우 600g에 5만 7천원.


차돌박이는 5만 2천원 100g에 만5천9백원인 꽃등심의 경우 일반 음식점에 비해 절반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김민형/손님 : 요즘 한우 가격이 비싸잖아요. 근데 다른 가게에 비해서 한우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없이 올 수 있어요.]

여기에 채소값으로 1인당 2천 원을 더 내면 빛깔 곱고 육즙 자르르 맛 좋은 고기를.


[이것 좀 보세요. 마블링이 예술이에요.]

하루 힘들게 일하고 나서 횡성 한우 최고입니다!

산지 직거래 횡성한우 그 맛은 어때요?


[백민희/손님 : 다른 한우에 비해서 육질도 좋고, 맛있는 것 같아요.]

[배성훈 : 고기가 텁텁하지 않아서 맛있는 것 같아요.]


[쫄깃쫄깃하고 고소해요.]

국거리 등을 소매로 포장판매해 주부들에게 인기이고, 택배주문이 가능해 멀리 사는 고객도 편리하게 횡성한우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은 이 집의 최대 장점.

[명절 때 1천 세트, 평소에 500세트 정도 해 가지고 2500세트 정도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비싼 가격, 광우병 걱정으로 멀리하셨다고요?

불경기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착한 가격! 한우 맛이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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