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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동영상 바로가기   http://www.ytn.co.kr/_ln/0103_200904120515043324


[앵커멘트]

소의 수정란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프로그램이 개발돼 사용되면서 수정란 이식을 통한 한우 개량화 사업이 더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영권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량 어미소에서 뽑아낸 수정란을 대리모 소에게 이식하고 있습니다.

수정란 이식은 인공수정과는 달리 대리모 소의 생육상태에 큰 관계없이 언제든지 우수한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수정란 이식을 통해서 나온 송아지들은 태어날 때부터 보통 소보다 최고 5kg까지 체중이 더 나가고 발육상태도 뛰어납니다.


[인터뷰:최창용, 농진청 가축유전자원시험장]
"수정란 이식은 암수 모두 우량한 소를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량화 확률이 100%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수정란 이식을 할 때는 암수 모두 우량한 소에서 만들어진 수정란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소의 혈통을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수정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수정란 관리 프로그램은 수정란 생산에 사용된 암소와 수소의 정보와 생산 수량 그리고 수정란의 상태와 사용처 등을 구체적으로 기록해 보관할 수 있도록 고안됐습니다.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전국적인 수준에서 수정란 관리가 가능합니다.


[인터뷰:손동수, 농진청 가축유전자원시험장]
"국가유전자원의 보존과 관리를 위해서 더욱 정확한 정보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9개 광역자치단체에 수정란 관리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이를 통해 한우 등 우리 소의 개량화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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