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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단체, 국민 먹거리 안전성 지키기 위해 강력 저항



축산단체들은 캐나다가 우리나라를 WTO에 제소한데 대해 분통을 터트리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캐나다는 지난 9일 캐나다산(産) 쇠고기의 한국 시장 접근 문제를 WTO에 협의를 요청해 국제 분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어 국내 축산단체들의 반발이 크게 일어나고 있다.


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이에 대해 성명서를 통해 “광우병이 이미 15차례나 발생한 캐나다는 국내 수입위생조건이 까다로울 수 있지만 자국이 초래한 위험에 대해 책임지지 않고 쇠고기 수출이 늦어진다는 이유로 제소를 하는 것은 너무도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행위”라고 비난했다. 또한 “이미 가축방역협의회를 통해 국내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단계며 쇠고기 수입위생절차에 각 국가마다 정해진 순서가 있기 마련인데 이를 기다리지 못하고 WTO에 제소까지 한 것은 납득되지 않는다”며 캐나다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는 “국민 먹거리 안전성 문제를 국제 분쟁으로 해결하려는 작태로, 수출국가가 수입 국가를 이해시킬 노력은 안하고 협박으로 문제를 풀겠다는 것은 국제적으로 납득되는 사안이 아니다”며 “또한 지난해 말까지도 광우병이 발생 국가에서 협상재개 조차 거부하고 WTO 제소를 택한 것은 ‘적반하장’의 경우”라며 전 국민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축산단체들은 캐나다의 WTO 제소에 대해 정부의 강력한 대처를 요구했다. 축산단체들은 우리 정부는 1년 전 미국과의 수입위생조건 개정으로 타 국가에서 국내 쇠고기 수입에 대한 형평성 문제 제기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이런 문제가 야기되지 않도록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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