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번식능력 배양교육 호평

연기, 이론+실기 병행 대가축 번식기술 습득


연기군이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연찬실에서 한우사육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가축 번식기술 교육이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에서 육성하는 한우번식연구회 회원과 교육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육농가들의 번식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교육은 이론과 실기로 나눠 대가축 번식생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인공수정을 실습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한우농가들은 자가 인공수정 능력을 배양하고 번식우 관리에 대한 지식을 습득해 안정적인 송아지 생산에 기여 및 송아지 생산에 소요되는 경영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한우번식연구회 이운찬 회장은 “교육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함으로 이해하기가 매우 좋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교육이라 한우사육농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