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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등 포항 주요산업 견학…환영오찬서 감탄사 연발


"원더풀! 한우."


포항시 승격 60주년을 축하하고 포스코, 방사광가속기 등 주요 산업과학 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포항을 찾은 미국 피츠버그시 낸시 페어런트 시장 일행이 29일 흥해 한우프라자에서 포항시의회 최영만 의장이 베푼 환영 오찬에서 한우의 뛰어난 맛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날 환영 오찬에는 피츠버그시장 일행뿐만 아니라 포항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시민들을 초청해 한층 분위기가 고조됐다. 타국에서 피츠버그시장 일행을 반갑게 만난 그들은 최근 경제상황, 고국소식 등을 화제로 정감있는 대화를 나눴다. 미국시민단을 대표해 아이린 여사는 "포항은 최근 몰라볼 정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이젠 '철강도시'에서 오는 8월 영일만항 개항을 계기로 '환동해 물류거점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고 포항 자랑을 늘어놨다.


페어런트 피츠버그 시장은 "포항은 첨단 산업단지와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도시"라며 뜻깊은 이색 만남을 주선해준 최영만 의장의 독특한 아이디어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영만 시의회 의장은 "동양에서는 인연을 중요시 한다" 면서 "양 도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만큼 돈독한 인연을 바탕으로 서로 상생 발전하는 길을 모색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피츠버그시 방문단은 30일 포스코, 영일만항 등을 둘러보고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한 채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와 피츠버그시는 1987년 7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두터운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다져오고 있다.
<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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