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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원, 제10차 소 질병분야 전문가 협의회 개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21일 축산관련 외부수요자에 의해 제기되는 소 질병에 대한 현장애로사항 해결 및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2009년도 하반기 제10차 “소 질병분야 전문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소 질병분야 전문가 협의체”란 소 질병관련 현장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반영하여 기술수요자 중심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모임으로, 소 질병에 대한 방제기술, 예방약, 진단법 및 치료제와 관련하여 각계 전문가로부터 기술적 자문을 받기 위하여 2005년 이후 올 4월까지 9차례의 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소 사육농가, 동물병원, 학계, 유관기관 및 축산단체 등 외부전문가 11명을 포함하여 총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주요 소 유·사산 질병의 발생현황 및 이에 대한 대응계획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소에서 주로 유·사산을 일으키는 소바이러스성설사병(BVD), 네오스포라병(Neosporosis), 브루셀라병 등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있었다.


검역원 병성감정 결과 최근 BVD 발생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이번 협의회에서는 이에 대한 발생현황 및 방역조치 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향후 BVD 주요 유전형에 대한 백신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시급히 산업화하여 축산농가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 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원충성 질병인 네오스포라병에 대해서는 젖소에서 항체양성율이 약 20% 내외로 유․사산 원인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현재 특허 출원되어 산업체 기술이전 중인 네오스포라 백신을 조속히 공급함으로써 농가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인수공통전염병인 브루셀라병에 대해서는 발생추이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방역조치사항을 점검했으며 유전자재조합기술 이용 감별진단법 개발 등 향후 대응계획에 대하여 공감을 표시하고, 2013년 브루셀라병 근절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방역기술 개발과 보완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소 질병에 대한 축산농가 및 동물병원 원장 등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유방염 등 다양한 애로사항이 함께 논의됐으며 소 질병 전문가들로부터 제시된 현장애로 기술과제들은 2010년도 국가개발연구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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