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유우 등 124만5백두 목표···젖소 수소 2개 브랜드 시범 추진
(사)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는 한우 이력제와 연계하여 전 두수 등록 방안을 강구하고 사업을 확대 강화키로 했다.
종축개량협회는 9일 제1축산회관에서 ’10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09년 사업 수감 결과, ’09년 사업 결산서와 ’10년 사업 계획 및 예산에 대해 의결했다. 조 회장은 “급변하는 세계 시장에서 개량 정책의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농가도 개량 사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협회는 09년 사업 수감에서 요구된 등록두수 확대를 위해 등록위원 보수 교육 강화 및 신규 등록위원 위촉 확대, 전업농가 등 온라인 추진, 젖소 수소 등록을 2개 브랜드로 시범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금년 등록사업 목표로 한우‧유우‧종돈 등 총124만5백두를 설정했다. 이는 전년보다 약 7만1천180두가 증가한 것이다.
현재 한우등록은 전체 두수의 약 60% 실시, 연간 약 10만두의 유우 수소가 생산되고, 그 중 육질 2등급 이상 출현 두수가 4만두에 이르고 있으나 수소의 등록이 전무한 상태다. 또한 육우의 육질 등을 평가하기 위한 기초자료 수집, 육우 브랜드화 및 낙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서도 수소의 등록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유우 회원농가와 준회원농가의 등록 및 심사 회비를 차등화 함으로써 회원 확대와 사업수행에 소요되는 필요경비를 현실화하기로 했다. 유우등록회비는 현행 기초등록 8천원/두, 혈통등록 6개월이상 8천원/두, 6개월령미만~3개월령이상 6천원/두, 3개령미만 5천원/두를 준회원농가에게는 기초등록 1만원/두, 혈통등록 6개월령이상 1만원/두, 6개령미만~3개월령이상 8천원/두, 3개령미만 7천원/두로 상향하기로 의결했다. 회원농가의 경우에는 현행대로 적용한다.
또한, 유우심사회비도 현행 암소선형심사 7천원/두, 수소 심사 1만원/두에서 회원농가의 경우, 암소선형심사 1만원/두, 수소 심사 3만원/두로 변경했다. 준회원농가의 경우에는 암소선형심사 1만2천원/두. 수소 심사 3만원/두로 개정했다.
<라이브뉴스>
2010.02.10 12:00
종개협, 등록사업 확대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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