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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1,200여두, 한우 300여두, 닭 1,700 수... 3km 이내에 100여농가


충남 청양군 소재 축산연구소에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충남도 전체가 초비상이 걸렸다.


30일 오후 청양군에 소재한 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사육중인 어미돼지에서 유두수포, 발굽탈락 등 구제역 의심증상이 발견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1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구제역이 발생한 청양군은 충주에서 남서쪽으로 96km 가량 떨어져 있으며 인근에는 국내 최대의 축산단지인 홍성군과 접하고 있어 방역 당국이 초비상이 걸렸다.


의심축은 어미돼지 1마리에서 유두수포, 발굽궤양 등 구제역 의심증상 등이 확인됐고 검역원 역학조사반의 현장 항원간이킷트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예방적 살처분 조치를 취한바 있다.


도 관계자는 "초동방역팀을 연구소에 투입하고 출입구 봉쇄 및 사육가축 이동제한, 현장직원 이동금지 등 긴급차단 방역조치를 취한 상태"이며 "방역대별 우제류 사육현황 파악 및 인력·장비등을 확보하고 긴급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는 돼지 1290마리, 한우 303마리, 칡소 14마리, 닭 17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500m이내에는 소9농가 435마리, 3㎞ 이내에는 소 100농가 1341마리, 돼지 1농가 165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한편, 지난 30일 밤 포천시 가산면 가산1리의 젖소 농가에서도 소 1마리가 잇몸에 상처가 생기면서 침을 흘리는 증세를 보여 구제역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또 들어왔다.


이 농가는 젖소 70마리를 사육 중이며, 6차 구제역 발생 농장인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고양리 젖소 농가에서 북동쪽으로 58㎞ 떨어진 곳이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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