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이사회서 오는 8월 인상 계획 반대 입장 표명
한우 정액가격 인상 계획에 대해 고심하던 한우협회가 이사회를 통해 정액 가격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22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제 2차 이사회를 갖고 개량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현 상황에서 정액 가격을 인상해서는 정액수급 불균형이 해소될 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박승술 전북도지회장은 "현재 한우 1등급 정액의 부족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암소의 능력에 적합한 정액을 선택하기 보다 무조건 1등급 정액만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농가들이 암소의 능력을 먼저 정확히 알 수 있는 체계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은 "FTA 등 쇠고기 개방 여파와 질병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
가들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암소에 의한 번식시스템을 구축해 우량 송아지 생산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런 것들이 선행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정액가격 인상은 반대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우지도자대회는 7월 15-16일 경 충북지역에서 개최키로 하고 세부일정을 추진키로 했다. 한우인의 날 행사는 2009년도에 행사가 취소됐던 전북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9월 13-14일 개최키로 했다.
소값하락의 연착륙을 위해 지역별로 대규모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하고 TV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소비 촉진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라이브뉴스>
2010.06.24 12:00
"한우 정액가격 인상이 상책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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