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추석맞아 농장 출입 자제 등 당부
농림수산식품부는 가을철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9월 1일부터 ‘가을철 구제역 방역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구제역은 지난 6월 19일 종식됐으나 중국 등 주변국에서 상시 발생하고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객 증가, 추석절 귀향 등 사람 이동이 많은 시기인 가을철에 특히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높아 이에 따라 방역대책 추진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화대책은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일제소독과 예찰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지자체·축산농가 등의 방역실태와 유사시 대응체계 점검 및 축산농가에 대한 예방수칙 홍보 등 국내 방역조치와 공·항만에서 축산농가 등 해외여행객에 대한 소독, 휴대품 검색 및 방역수칙 안내 등 국경 검역 조치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구제역 발생국가 또는 외국 축산농장 방문, 해외여행 후 입국 시 육류 등 축산물 반입”을 삼가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이번 추석절 귀향시 가축을 사육하는 농장 출입을 하지 말 것도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 종사자는 ‘긴장을 늦추지 말고 농장 소독·예찰 등을 철저히 수행하고 구제역 의심축 발견 시 신속히 방역기관에 신고(1588-4060)해 줄 것과 구제역 발생국가 여행은 최대한 자제하고, 만약 이들 국가를 여행한 경우 입국 시 반드시 공․항만에 상주하는 수의과학 검역원 관계자에게 신고하여 소독 절차를 밟고, 최소한 5일 이내에는 축사에 출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추석절에 귀향하는 일반 국민들이 농장에 출입 하지 못하도록 차단 방역을 철저히 해줄 것을 부탁했다.
<라이브뉴스>
2010.09.02 12:00
9월부터 가을철 구제역방역 추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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