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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번식간격 13.5개월·육질 1등급 이상 80% 이상 실현


농촌진흥청은 한우 명품화를 위하여 2009년부터 장흥군 한우농가에 종합기술을 투입, 규모별 최적 농가모델을 설정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2009년부터 전남 장흥군 16개 시험농가를 대상으로 기술투입 전과 후의 성과분석을 위한 경영실태조사를 비롯해 배란동기화 기술, 한우 선형심사, 농가 맞춤형 정액선발 기술 등 한우 사육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적용하는 ‘한우 명품화를 위한 종합기술투입 모델설정 연구’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송아지 폐사율은 평균 4.4%로 기술투입전인 2008년도 6.5%에 비해 2.1% 낮아졌으며 한우 출하등급별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3.5%로 2008년 66.5%에 비해 7% 증가했다.


2010년도 태어난 송아지 생시체중도 28.7kg로 2008년 23.2kg에 비해 5.5kg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최성복 연구관은 “시험연구 농장의 수익과 직결되는 개량, 번식, 질병 및 출하축의 육질 1등급 이상의 출현율 등을 성과지표로 설정하고 2012년까지 한우종합기술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 장흥군 한우 명품화 모델은 기존 씨수소 위주로 한 수소개량에서 암·수소 동시개량으로, 번식간격은 15.9개월에서 13.5개월까지 단축시키고, 송아지 생산은 연 0.75두에서 0.85두로 높이고, 송아지 폐사율은 기존 6%에서 2.7%까지 낮추는 한편, 시험축 1등급 이상 출현율은 기존 66%에서 80% 이상을 목표로 시험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는 소 개체별 혈통기록과 농장 구조분석 및 맞춤형 우량정액선발 기술, 수태율 향상을 위한 신 배란동기화 기술투입, 기술투입 전·후의 성과분석을 위한 경영실태조사, 우수축 선발 및 불량축 도태를 위한 경산우 선형심사,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및 기술자문 등을 하고 있다.


한편, 장흥군에서는 4일 장흥축산업협동조합 가축시장에서 2010년 16개 시험농가에서 태어난 우량 송아지 74마리를 대상으로 경매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장흥군에서는 송아지 경매행사를 위해 한국종축개량협회에 의뢰해 어미의 자질평가를 위한 선형심사와 개체별 유전적 자질을 파악하기 위한 유전능력 평가, 그리고 외모심사 등 3단계 과정을 통해 암놈 43마리와 수놈 31마리, 총 74마리의 우량 송아지들을 선발했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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