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국경검역 강화 MOU 체결

검역원 인천지원-산업인력공단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인천지원장(지원장 임경종)과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인력본부장(본부장 김남일)은 10일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국경검역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외국인근로자는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등 주로 구제역 및 AI가 발생·상재하는 국가에서 대부분 입국하고 있으며, 국내 축산농가 취업에 따른 사전 예방관리 철저 등 상호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양기관간 MOU를 추진하게 됐다.


외국인근로자의 국내취업은 ‘10년 3만4천명에서 ‘11년 4만8천명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이번 MOU체결을 통해 인천지원의 국경검역 업무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외국인근로자 출입국 지원사업과 연계되어 한층 강화된 국경검역 조치가 수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인천지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검역업무에 대한 이해증진과 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유지·발전키로 했다.
<라이브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