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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분만시 BCS 4∼6으로 관리해야 새끼 잘 낳아


농촌진흥청은 한우농가에서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건강한 송아지 생산을 위해서는 어미소 분만시 적정 신체충실지수(BCS; Body Condition Score) 수준을 4∼6으로 유지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한우 번식우 사양관리를 위한 ‘한우 사양표준’을 정확히 활용하지 않으면 분만우의 과다 비만 및 송아지 생산시 난산, 사료량 과다 소모가 발생한다고 보았다.


번식우는 일반적으로 첫 송아지를 분만한 암소로, 번식우가 지녀야 할 기본 능력인 번식 및 포유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사양관리가 요구된다.


그러나 번식우가 지나치게 비만할 경우에는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한우 번식우 농장에서 분만시 어미소의 최적 신체충실지수(BCS) 수준은 4~6으로 유지해줘야 한다.


한우 송아지 분만시 어미소의 신체충실지수 수준이 높을수록 분만난이도가 높아지므로 농가에서 건강하고 경제적인 송아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번식우 분만시 신체충실지수를 4~6 수준이 되도록 사양관리를 해줘야 한다.


한우 분만시 어미소의 신체충실지수 수준이 높을수록 송아지 생시체중과 분만난이도가 높아지며, 한우 송아지의 이유시까지 증체량 및 체중도 어미소 신체충실지수 수준이 증가할수록 늘어난다.


한편, 한우 번식우의 신체충실지수와 관련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우 암소를 교배할 때의 신체충실지수와 임신우의 수태율은 신체충실지수 4∼5에서 가장 좋았다는 보고가 있다.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홍성구 장장은 “신체충실지수를 활용해 번식우 사양관리를 잘 한다면, 분만우의 과다 비만과 송아지 난산, 사료소모량 과다 등에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건강한 송아지를 생산하며 어미소의 생산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어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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