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대의원회 김영길 의장 선출

대의원회 운영규정 및 선거규정 개정...감사 선임


한우자조금 대의원회가 신임 김영길 의장을 선출했다.


한우자조금 대의원회는 11일 안성 교육원에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의장과 감사 등을 선출하고 결산안 등을 의결했다.


이날 의장 선거는 조성환 관리위원이 임시의장을 맡아 기호 1번 조위필 후보와 기호 2번 김영길 후보가 투표한 결과 기호 2번 김영길 후보다 당선됐다. 감사는 이구영 대의원과 성영기 대의원이 추천되어 감사로 선임됐다.


이어 축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대의원 운영규정 및 선거규정 제개정(안)을 의결했다. 대의원 입후보자가 대의원 배정수와 같거나 적을 경우 무투표 당선 규정을 신설하였고, 의장을 대의원회에서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출, 부의장 신설, 감사 2인 대의원회로 소속 변경, 위원장 해임 조항 신설, 관리위원 대의원회서 직접 선출, 관리위원장 대의원회서 선출 임기 2년, 대의원회 소집 변경 등을 의결했다.

한우자조금 대의원회 신임 김영길 의장 "한우산업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한우자조금 대의원회가 충실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전국한우협회 충남도지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우자조금 대의원회 신임 의장으로 당선된 김영길 의장. 김영길 의장은 지금까지 한우산업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 한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으로서 맡은바 역할을 충실해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우산업은 질병 발생 등으로 인한 소값 하락 등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도 한우자조금사업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라이브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