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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다년생 목초 이용기술 개발


농촌진흥청은 중산간지 휴경논에서 다년생 목초 이용기술을 개발해 한번 조성으로 여러 해 안정적으로 친환경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중산간지 휴경논은 전체 지형이 경사지이기 때문에 배수가 양호해 생산성이 높고, 계단식 논이 대부분을 차지해 기계화 작업이 용이하여 논의 형태를 방목구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중산간지 토양 특성에 적합한 톨페스큐 단파, 리드카나리그라스 단파, 톨페스큐 위주의 혼파조합 등 다년생 목초를 이용해 생산성과 영속성이 높은 초지를 조성할 수 있다.
목초는 곡류사료나 사료작물과는 달리 단백질, 무기물 및 비타민 함량이 높아 초식가축에게 최고의 양질 조사료이다.


가축분뇨의 환원으로도 화학비료에 버금가는 생산성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돈분액비의 다량 시용이 가능해 양돈농가의 가축분뇨 처리에도 기여할 수 있다.

중산간지 휴경논을 친환경 조사료 생산에 활용할 경우 쌀 과잉 생산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 연중 약 15톤/ha의 조사료 생산이 가능해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농촌진흥청 초지사료과 윤세형 박사는 ”중산간지 휴경논은 벼를 재배하지 않아 연중 조사료 생산이 가능하고, 지형조건이 목초생산에 적합하다“며, "가축분뇨 처리와 화학비료 절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고 조사료 가운데 최고 품질인 목초를 생산할 수 있는 귀중한 친환경 조사료 생산 기반이므로 적극 활용해야 할 귀중한 국토자원이다”라고 말했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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