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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강소농 성장동력 벨트라인 구축


농촌진흥청은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한우고기를 생산하고 유통단계까지 관리하는 마케팅 시스템을 개발해 브랜드 경영체에 보급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경쟁력 있는 한우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랜드 경영체는 경주지역의 500개로 구성된 회원농가와 가공장 및 직영판매장을 관리하는 경주축협으로 구성되어 있고, 국립축산과학원은 농장단계 생산기술에서 판매단계 마케팅까지 브랜드 경영체에 대한종합관리 기술을 보급하고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지도를 담당하는 벨트라인이다.


브랜드 경영체의 특성은 농장에서 판매장까지 모두 HACCP 인증을 받아 안전성을 일괄 관리하고, 브랜드육의 품질관리는 농장에서 외식업체까지 전체 공급체인을 관리한다.


마케팅은 지역거점화를 강화하고 전국가맹점 및 외식업소와 거래선 구축에 주력해 직영판매장(4개소) 이외에 가맹점(5개소), 단체급식소(50개소)에 브랜드 육을 공급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한우사육, 품질, 안전성(HACCP), 유통, 마케팅 관리기술 등 핵심 기술을 보급한다.


고급육 생산을 위해 육종, 개량, 사양기술의 보급을 통한 적정시기 출하로 1등급 이상 출현율은 80% 이상이다. 유통단계의 품질관리를 위한 가공, 저장, 숙성, 포장 등의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안전성(HACCP)관리는 회원농가 중 선도농가 70개를 대상으로 현장실증연구를 통해 인증 받게 하고 전체농가로 확대하고 있으며 가공장 및 판매장의 HACCP 운영기술을 지원한다.


이번에 보급된 한우 브랜드 경영체 운영 시스템은 선진국의 팩커(Packer)시스템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고, 전문적인 측면에서 보면 오히려 우수한 시스템이다.


특히, 하나의 경영체조직으로 농가에 인센티브를 적용함으로써, 회원농가와 직영판매장의 이탈이 없어 품질과 안전성 관리를 위한 신기술이나 고객의 요구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개선하고,


생산․유통라인에서 품질과 안전성을 일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가맹점, 외식업체, 단체급식 등 변함없는 거래선 구축이 가능하다.


이 모델은 농촌진흥청에서 혁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농업 육성사업인 ‘강소농(强小農)’의 좋은 성공사례이다.


앞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이 모범사례를 보다 강력하게 육성해세계적인 경영체로 발전
할 수 있는 중점관리 기술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차세대로 전환되는 축산을 선도하기 위해 현장에 대응해 IT기술에 의한 품질과 안전성 관리시스템, 사이버 마케팅 기술 등을 보급할 계획이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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