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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8일 긴급 이사회서 대책 논의


총 궐기대회를 이틀 앞두고 연기한데 대해 김남배 회장이 사과하고 삭발과 단식 등 강경 투쟁키로 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남배)는 지난 8일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긴급 이사회를 갖고 광우병 관련 대정부 투쟁 방안의 변경의 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김남배 회장은 "갑작스런 상황변화로 인해 부회장들의 의견을 듣고 궐기대회를 연기하게 되었으나 어떻게 되었던지 연기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자리에 어떠한 질타라도 받을 각오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 이사는 이번 궐기대회는 지난달 30일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항인데 회장단 회의에서 번복해 연기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김남배 회장의 특단의 결정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이사는 이번 궐기대회를 명확한 명분도 없이 갑작스럽게 연기함에 따라 도지회와 시군지부가 혼란에 빠졌으며 한우협회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번에 연기하게 된 것은 촛불집회가 과거와 달리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지역에서 농번기로 인해 인원동원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궐기대회는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항인 만큼 1만명이 안되고 5-6천여명이 참가하더라도 강행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정회시간에 회장과 부회장에 자리를 비킨 상황에서 이사들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물은 후 모아진 결과에 대해 중앙회장이 결정을 내리도록 했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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