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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관리위, 심포지움서 다양한 의견 수렴


현재의 한우산업은 사육두수가 적정두수 보다 많은 상황으로 한우 소비확대와 함께 사육두수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7월 16-17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수급균형을 위한 사육두수 유지방안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주제발표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GS&J연구소 조영득 연구원은 '한우 적정 사육두수 설정과 연착륙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우의 미래 수요량에 대해 가격탄성치와 소득 탄성치 등을 고려해 산출한 결과 현재는 총 사육두수가 필요두수보다 많지만 2014년 총 사육두수와 필요 총사육두수가 같아지고 점점 필요두수가 늘어나고 총 사육두수가 적어지게 되어 그 격차가 점점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소값과 송아지 가격하락으로 농가의 번식의향이 냉각 상태로 송아지 생산두수와 암소 사육두수가 감소세이며 사육두수도 감소세로 전환 중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의 두수 추세대로 진행될 경우 4년 후 적정두수와 사육두수가 일치하게 되고 5년 후에는 사육두수가 적정두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암소도축을 장려할 경우 적정두수와 사육두수가 같아지는 시기가 더 빨라지는 결과가 초래되어 조기에 사육두수가 필요두수의 격차가 커지게 될 수 있다며 오히려 2년 후 부터는 두수 감소속도 완화로 미래의 적정두수와 사육두수가 만나는 시기를 늦추는 연착륙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상대학교 농업경제학과 전상곤 교수는 '한우 사육두수 관ㄹ와 농가소득 안정화' 주제발표를 통해 한육우 사육두수 변화 추이를 보면 증가기간과 감소기간의 반복 주기가 5년에서 8년, 12년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사육두수 전망에 대해 향후 감소세로 전환되어 2015녀경 170여만두 수준으로 하락되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했다. 2024년 경에 310만두까지 상승하는 곡선이 경제지표 등에 영향을 받아 주기가 늘어날 수도 있다는 예측이다.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서는 시장 개입 대신 농가 단위 소득 보전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농촌경제연구원 송우진 박사는 한우산업의 장기 변동성에 대해, 농협중앙회 축산경영부 박종갑 차장은 한우산업 안정화 시스템 구축방안에 대해, 전국한우협회 장기선 국장은 사육두수 관리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분과별 분임토론을 진행해 결과를 발표했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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