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개협과 축과원, 한우계획교배와 개량정보조회 가능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는 국립축산과학원과 협력하여 한우암소개체유전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우계획교배앱과 개량정보조회 앱을 개발하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농가가 현장에서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한우계획교배와 한우개량정보조회 앱을 개발하여 11월 1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 하였다.
한우계획교배 앱은 암소의 혈통정보를 이용하여 농가의 개량목표에 적합한 보증씨수소 정액을 추천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립축산과학원과 협력하여 한우신랑찾기 앱을 받아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한우농가 및 가축인공수정사가 쉽고 편리하게 개량정보를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성능을 개선하였다.
①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모두 사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운영체제로 개발되었으며,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평가 결과를 6개월마다 협회서버로 업데이트하여 사용자는 항상 최신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② 혈통등록된 암소의 경우는 개체번호만 입력하면 한종협의 혈통정보를 자동으로 가져와서 기존의 아비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개선하였다.
또한 암소의 개체번호는 귀표의 바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여 자동 입력할 수도 있다. 기존의 근친교배계수,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12개월령 체중 등 5개 형질은 물론 선형심사 받은 암소의 경우에는 선형심사 등급까지 제공한다.
③ 데이터 백업기능을 크게 보강하여 휴대전화기를 변경하여도 한번 입력한 정보는 서버에서 내려 받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한우개량정보조회 앱은 개체혈통, 우량암소, 씨수소능력, 씨수소간 혈연계수, 혈통경매시장가격, 협회뉴스행사안내 등 6개 메뉴로 구성되어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농가에서 암소와 씨수소에 관련한 정보조회는 물론 혈통등록우경매시장 가격 등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 스마트폰으로 조회할 수 있는 편리성을 갖추고 있어 농가의 적극적인 호응이 있으리라 사료된다.
한우 계획교배 서비스(한우신랑찾기) 기술을 이전한 국립축산과학원 양보석 과장은 ”이번 기술이전으로 농가는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가축개량기관 간 정부 3.0 공공데이터 활용의 모범 사례“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앱 개발을 기획한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윤 한우개량부장은 “이번에 스마트폰 기반의 현장접목 앱 개발로 한우농가에 우량송아지 생산 및 한우개량 촉진은 물론 한우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이 모든 개량정보제공은 한우개체가 혈통등록이 되어야 가능하고, 개체혈통자료가 누적되어야 더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있으므로, 한우농가는 혈통등록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하고 향후에도 현장 서비스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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