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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파티 메뉴로 인기 있는 한우, 부위별 정보와 조리법 제시

 

2014년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올 연말 송년회 모임은 사뭇 다른 분위기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장기 불황으로 인해 적은 비용으로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소규모 형태의 파티를 하는 홈파티족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홈 파티’가 하나의 연말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가면서 파티 음식 메뉴와 파티장식 용품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달(12월 1일~20일) 파티 관련 먹거리 매출을 살펴본 결과 한우등심 매출이 33.6%로 전년 대비 매출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홈파티나 연말 모임 회식자리에서 빠지지 않고 즐겨 찾는 메뉴 중 하나인 ‘한우’는 ‘홈 파티’에서도 단연 인기 있는 메뉴 재료이다. 알면 알수록 좋은 우리 한우로 홈파티를 준비하는 데에 있어 참고할만한 한우 부위와 조리 정보를 제시한다.

 

 

◆럭셔리한 분위기 내고 싶은 가족모임엔 등심

가족끼리 외식을 하기에는 비용이 부담스럽고 집안에서 외식하는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등심요리 만한 게 없다. 등심은 갈비뼈 위쪽 등 부분의 살로 마블링이 고루 퍼져 있으며 부드럽다. 고기를 자른 단면의 중앙 부분에 긴 원형의 떡심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톰하게 저며 썰어 살짝 익힌 후 소금으로 간해 스테이크소스에 찍어 먹는 것이 등심 자체의 맛을 최대로 살릴 수 있다. 맛있는 한우스테이크와 예쁜 촛대만 있다면 비싼 레스토랑 못지않은 분위기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초대한 손님에게 솜씨 발휘를 하고 싶다면 갈비

방문이 예정되어 있는 손님이 있는 파티에 솜씨를 뽐내고 싶다면 갈빗살로 만든 요리를 추천한다. 갈빗살은 갈빗대 주변의 살을 도려낸 것으로 뼈가 없어도 부드러운 육질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부위이다. 구이를 할 때는 살만 구입하는 것이 적합하며 참기름이나 양파즙 등으로 육류 특유의 냄새가 가실 정도만 잠시 담가 두었다가 구우면 좋다. 특히 갈비는 한국인뿐 만 아니라 외국인도 선호하는 부위인 만큼 외국인들과 어울리는 파티메뉴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요리솜씨 없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차돌박이

홈파티는 하고 싶지만 요리 실력이 없는 분들에게는 차돌박이가 좋다. 차돌박이는 양지머리뼈 한복판에 붙어 있는 살로 붉은 살 속에 하얀 지방질이 차돌처럼 촘촘히 박혀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방질이 많은 편으로 국물 내는 것이 어렵고 또한 두껍게 썰어 구우면 질겨 얄팍하게 썰어 굽거나 샤브샤브용으로 적합하기 때문에 특별한 요리 실력이 없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체중에 민감한 여성들의 파티엔 지방이 적은 부위 추천

고기를 먹으면 살이 찔까봐 두려워하는 여성분들에겐 목심, 우둔, 설도, 앞다리살 처럼 지방질이 적은 부위를 추천한다. 지방이 적은 부위는 채 썰거나 볶아 부드럽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 불고기용이나 찜, 장조림용으로 사용한다. 기름에 튀기거나 구우면 고열량, 고지방 식품이 될 수도 있으니 체중조절을 생각한다면 되도록 찌거나 데쳐먹는 것이 지방 섭취를 줄이고 영양 흡수율도 높일 수 있다. 고기를 넣어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에는 먼저 끓인 뒤에 식혀서 기름기를 걷어 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한우는 구이로 해먹는 것을 제일 먼저 떠올리지만, ‘채끝 흑임자 크림 파스타’ 또는 ‘한우 감자피자’ 등과 같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영양 만점 파티 음식도 시도해볼 수 있다.” 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리에 이색 ‘한우’요리 시도로 더욱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고 전했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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