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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설문조사, 관광객 10명중 7명 한우 먹어본 경험 있어

 

한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 10명중 7명이 한우를 먹어본 경험이 있으며 특히 구이를 선호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2014년 9월 20일~11월 27일까지 총 40회에 걸쳐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VVIP 관광객 남여 1,242명 대상으로 중국인이 생각하는 한우의 이미지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중국인 관광객 10명 중 7명은 한우를 먹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장년층(30대~60대)의 경우 한우 섭취 비율이 58.8%에 육박했다. 연령별로 방문객을 살펴봤을 때 30대 이상 중장년층이 전체 내방객의 98.8%를 차지할 만큼 여러 번 한국을 방문한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우리 먹거리인 한우에 대해 접할 기회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우 섭취 형태로는 구이(54.2%) > 불고기(28.6%) > 갈비탕(7.4%) > 육회(8.9%) 순으로, 한우구이 섭취 후 전체 응답자 중 64.2%가 ‘한우구이’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 상대적으로 여성의 경우에는 남성보다 양념이 가미된 불고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전 조사에서 중국 관광객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김치, 불고기, 비빔밥 등을 꼽았으나 실제 한우 시식 후에는 '한우 구이'를 선택하였다.

또 한우가 중국내에서 판매될 경우 10명 중 8.8명이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며 한우가 한류의 대표적인 식문화가 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81.8%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한우를 맛본 중국인들은 “향후 한국을 방문하면 또 한우를 먹고 싶다.”, “자국에서 먹던 소고기보다 한우 맛이 더 뛰어난 것 같다.”, “값어치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참여자 대부분이 한우에 대해서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우가 수출되어 중국에서도 꼭 한우를 맛보고 싶다는 바램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을 찾는 중국 방문객들의 입맛을 통해 한우를 평가해 보는 한편 향후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한우 수출의 가능성을 확인해보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중국인들의 식습관을 분석하는 한편 본격적인 수요 확대를 위한 레시피 개발 및 문화마케팅과의 접목을 통해 한우의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앞으로도 매년 늘어나고 있는 한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우의 세계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한우 맛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PR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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