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36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 긴급회의 통해 대응 방안 논의

 

19일 저녁 KBS TV 시사기획 창 프로그램에서 “투 플러스 알고 드십니까?”라는 내용이 방영되자 이를 보고 있던 한우농가들은 뭐 이런 말도 안되는 방송이 있냐고 분노했다.

 

급기야 여러 한우농가들은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 관계자들에게 이런 방송이 나올 때까지 막지 못하고 뭐했냐며 항의 전화를 했다. 이에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은 20일 새벽부터 학계와 한우자조금 협력업체, 전문지기자 등을 긴급하게 소집하여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어제 저녁에 한우농가들의 항의 전화를 56통이나 받았다며 설대목을 앞두고 있어 방송으로 인한 한우농가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침에 방송 프로 관계자와 통화해서 설 이전에 관련 보도가 추가로 방송되려던 것에 대해서는 방영되지 못하도록 우선 막았다고 말했다.

 

이어 학계 최창본 교수와 방송 관계자 특히, 기자들에게 기자입장에서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일반 소비자들은 이런 방송을 보면 마블링 잘된 투 플러스 한우고기가 1등급보다도 맛이 좋지 못하다는 내용에 대해 그런가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전문지 기자들의 의견을 보면 이번 방송은 객관적이지 못하고 편파적인 짜맞추기식 방송이라고 지적하고 이에 대해 너무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대응에 앞서 기획의도가 정확하게 무엇인지? 특히, 잘 못된 점이 무엇인지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또한, 이번 방송을 보고 느낀 것은 마블링이 잘 되어 비싼 한우고기 대신 호주산이나 미국산 수입육을 먹으라는 것 밖에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제기된 의견을 취합한 결과 방송 내용의 문제점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후 전국한우협회 차원에서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데 이견이 모아졌다.

<라이브뉴스>

?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