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축협이 한우협회 OEM사료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데 대해 전국한우협회가 사과해명을 요구하고, 불응 시에는 법적 대응을 비롯해 집회 등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
1. 전국한우협회 중앙회는 생산비의 50% 이상 차지하는 사료값 절감을 위해
ㅍ 단 1원의 수수료도 받지 않고, 회원농가에게 OEM사료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2. 한우협회의 OEM사료는 소 한마리당 40~50만원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한편
일반사료 및 농협사료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전체사료가격을 낮추는데 기여하고,
품질과 가격을견제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3. 그런데 지난 29일 김천축협조합장은 대의원총회에서 전국한우협회 OEM사료는
한우협회 중앙회에서 700원, 지부에서 500원의 수수료를 붙여 질 낮은 사료를 판매
한다며 농가들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했고, 그 말을 들은 농가들은 전국한우협회가
농가들을 속였다는 항의가 빗발치고 있어 전국한우협회가 농가이익을 위한 그간의
활동에 극심한 명예훼손을 끼쳤습니다.
4.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협회의 취지를 이해하고, 권장해야 할 지역축협에서
이러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에 대해 전국한우협회 중앙회는 1월 31일 김천축협에
진실성 있는 공개사과와 그 후속조치를 2월 1일까지 하지 않을 시 명예훼손 및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법적대응은 물론 집회 등 어떠한 행동도 불사할 것을 통보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