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강원 홍천서 매몰된 116마리 소가 경북 군위군으로 반입돼.
행정기관은 이 사실조차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이 행정기관에 시정을 요구하고 나서.
농림축산식품부의 '구제역 매몰지 복원사업'의 한 과정으로 진행됐는데, 가축사체는 해당지역에서 처리하는 원칙을 무시하고 반입된 것.
전국한우협회 군위군 지부는 농식품부에 △시료검사 △반출경위 △구제역검사의뢰서 △지역 반입경위 등에 대해 해명할 것을 요구함. 전국한우협회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매몰지 잔존물의 타지역 이동처리 금지 법안을 검토중.
대구신문 김병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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