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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 OEM 사료공급사 추가 선정
이달부터 사료 공급 개시…사료 사업 전방위 확대

선진사료와 협회 전용(OEM) 사료 공급 사업을 진행해온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팜스코와 흥성사료를 신규 사료 공급사업자로 추가 선정하고 사료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한우협회는 최근 선진사료에 이어 하림계열사인 팜스코, 흥성사료측과 협회 전용 사료 공급을 위한 가격 및 사료 공급 협상을 모두 끝내고 이달부터 팜스코 안성‧칠곡 공장, 흥성사료 안산공장에서 사료 공급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지회나 시군지부와 계약이 성사될 경우 당장 이달 중순부터 사료공급이 가능하다는게 한우협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동안 선진사료와 협회 전용(OEM) 사료 공급 사업을 진행해온 한우협회는 8월말 기준 사료이용 물량이
1700여 톤을 넘어서는 등 선진사료의 사료 공급 능력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에서 추가 사료공급 사업자를 물색해왔다. 따라서 금번에 새로운 사업자가 추가 선정됨에 따라 각 지역별 거점을 활용한 사료 공급으로 물류비 경감 등 전보다 원활한 사료 공급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산에 위치한 흥성사료는 충남 권역에서 협회 전용 사료 이용을 희망하는 농가들에게, 팜스코의 안성과 칠곡 공장은 경상북도 북부 권역과 경남권 농가들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지난 7월 준공한 팜스코 칠곡공장의 경우 후레이크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펠렛 사료 위주로 생산‧공급하고 후레이크 사료의 경우 안성에서 생산된 사료의 물류창고 등 기지시설로 함께 활용될 계획이라는 게 협회측의 설명이다.

김영원 한우협회 국장은 “한우협회의 OEM 사료 사업의 방향은 사료가격의 원가 공개를 통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일반사료가격을 견제하는데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는 것”이라면서 “선진사료에 이어 팜스코와 흥성사료 등 2곳의 새로운 사업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그동안 협회 전용사료의 물류 사각지대에 놓였던 충남과 경북, 경남 권역 농가들의 사료이용이 보다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협회는 선진사료, 팜스코, 흥성사료 등 협회 전용사료로 공급되는 모든 사료가격의 원재료비, 가격에 대해 매달 환율과 사료가격 등의 변동 단가를 적용, 공개 방침을 정하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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