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우' 브랜드 육성 조례안 통과
시의회, 축산업 지원·쌀 소비촉진 제정안 원안 가결
제257회 인천시의회 임시회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16일 상임위원회 심의가 마무리됐고, 시정질문과 본회의 안건 처리 일정만 남겨놓고 있다.
이번 임시회에선 '인천한우'를 키우고, 쌀 소비를 촉진하는 조례 제정안 등이 상임위를 통과했고, 시민프로축구단 지원을 연장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도 가결됐다.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청소년 노동인권을 보호하는 조례도 제정될 것으로 보인다.
▲강화군 농축산업 살리기
산업경제위원회는 태풍 '링링' 피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이은 살처분으로 시름에 잠긴 강화군 농축산업을 살리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산경위는 지난 11일 '축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고품질 쌀 생산과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윤재상(한·강화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축산업 육성·지원 조례안은 '인천한우' 브랜드화로 농가 소득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 농가에서 사육하는 한우의 혈통을 관리하고, 차별화된 생산·유통·판매 시스템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인천 한우는 1만7808마리인데, 이 가운데 1만6787마리(94.3%)는 강화군 512개 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다.
고품질 쌀 생산·소비 촉진 지원 조례안 역시 윤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인천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쌀'을 관리하고, 인천시가 대규모 급식시설에서 고품질 쌀이 소비되도록 예산을 지원하도록 했다.
이번 임시회에선 '인천한우'를 키우고, 쌀 소비를 촉진하는 조례 제정안 등이 상임위를 통과했고, 시민프로축구단 지원을 연장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도 가결됐다.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청소년 노동인권을 보호하는 조례도 제정될 것으로 보인다.
▲강화군 농축산업 살리기
산업경제위원회는 태풍 '링링' 피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이은 살처분으로 시름에 잠긴 강화군 농축산업을 살리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산경위는 지난 11일 '축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고품질 쌀 생산과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윤재상(한·강화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축산업 육성·지원 조례안은 '인천한우' 브랜드화로 농가 소득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 농가에서 사육하는 한우의 혈통을 관리하고, 차별화된 생산·유통·판매 시스템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인천 한우는 1만7808마리인데, 이 가운데 1만6787마리(94.3%)는 강화군 512개 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다.
고품질 쌀 생산·소비 촉진 지원 조례안 역시 윤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인천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쌀'을 관리하고, 인천시가 대규모 급식시설에서 고품질 쌀이 소비되도록 예산을 지원하도록 했다.
인천일보 이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