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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우 송아지 거래 늘고, 가격 올라
연중 경락가 강세 요인…올해도 현 수준 지지


지난해 송아지 거래두수와 가격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축시장의 한우송아지 거래두수는 11월까지 총 10만6천344두로 ’18년 동기 10만3천98두보다 3천246두가 늘어났다. 평균가격은 두당 375만9천905원으로 65만9천666원이 올랐다.


송아지거래량은 늘었고, 평균가격도 올랐다. 월별로 살펴보면 상반기에 가격이 꾸준히 오르면서 6월 평균가격이 400만원을 넘었다. 이후에는 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거래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상승한 것은 큰 소 가격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농협 한우국 박철진 국장은 “송아지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큰 소의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작년에 송아지의 공급량이 증가했음에도 가격이 오른 것은 연중 한우경락가격이 높은 수준을 이어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송아지 가격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아지 생산량이 작년보다 늘어날 것이다. 하지만 시장에 출하되는 것은 전체 생산량의 30% 정도로 전체 거래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준은 안 될 것으로 본다. 한우경락가격 또한 올해 크게 나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도축두수가 작년보다는 늘어 공급이 증가할 것이다. 이에 따른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 하지만 한우소비시장이 확대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면 큰 소의 경락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송아지 가격 또한 현 수준을 지지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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