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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가격 폭락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한우농가들이 다가올 위기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육두수 자율 감축,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등을 자발적으로 이행할 것을 천명했다.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 소속 한우농가들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전북 부안 소재 소노벨 변산에서 실시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방안 심포지엄’에서 이 같이 결의했다.

이날 발표한 ‘한우산업 안정을 위한 결의문’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소비 패턴의 변화로 한우산업은 때 아닌 호황을 맞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310만두에 달하는 사육두수, 강화되고 있는 축산 규제, 연차적으로 개방되는 쇠고기 수입 시장 등 악재가 도사리고 있다. 하지만 한우농가 대신 고민하고 적극 해결해줄 주체가 없는 만큼 스스로 해결책을 마련하고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북의 한우농가들은 한우산업 문제는 농가 스스로 해결하고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 등 한우 사육두수를 스스로 감축해 불황기를 선제 대응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축산환경을 자발적으로 만든다. 또 안정적인 한우산업을 위해 사문화된 송아지안정제를 바로 잡고 비육우 경영안정제를 도입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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