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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래가 25% 수준도 안되는 한우 입식비 지적

가축재해보험 가입률 제고 위한 개선책 촉구도


재해피해 축산 농가에 대한 가축입식비 지원단가를 현실화 해달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17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농약대, 대파대 지원단가를 실거래가의 100%로 인상하고 재해복구 지원단가도 축사 등 농업시설과 가축 등 항목에 대해 실거래가의 30~50%까지 인상했다고 밝혔지만 한우에 대한 대책은 없어 원성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한우산업이 지난 폭우 피해로 1천여두의 소가 실종 또는 폐사됐고, 축사도 침수와 파손으로 많은 농가들이 재기가 어려울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11일 정부가 고시한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에서 가축입식비는 전혀 인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슴, 말, 칠면조, 지렁이까지 지원단가가 인상됐지만 축산업의 대표 산업인 한우의 입식비는 왜 동결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협회는 강조했다. 또한, 2011년 개정된 한우의 가축입식비는 한우송아지 140만500원, 육성우 156만원(보조 50%, 융자 30%, 자부담 20%)으로 실거래가격의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실제 보조지원은 25%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가축재해보험의 경우 높은 보험료와 현실을 외면한 기준으로 가입률이 전체 농가의 12%에 불과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우협회는 정부는 지원단가 개정에 대해 해명할 것과 현실에 맞도록 즉각 재조정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가축재해보험도 현실에 맞춰 가입률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축산신문

http://www.chuksannews.co.kr/news/article.html?no=236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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