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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요인 영향 커지며 기존 통념 뒤엎는 결과 만들어
공익형직불제 포함 등 농가 경영 안정화 방안 모색해



코로나19 대유행은 그동안 축산분야를 해석해온 관점을 달리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시켰다. 불확실성이 높아진만큼 국내 생산기반인 축산농가들을 안정적으로 지속할 방안을 찾는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2020년 코로나19는. 기존 통념에서 비롯한 축산전망을 뒤엎는 결과를 만들었다. 전문가들은 공급과잉에 따른 시장불안을 예견했지만 소비시장의 변화가 더 크게 영향을 미치며 품목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외부요인이 변수를 넘어 상수로 작용하면서 포스트코로나시대엔 국내 생산기반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추세다.

한우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가 늘어나며 연평균 도매가격이 ㎏당 2만원(1~11월 평균 ㎏당 1만9,917원)에 육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한우농민들은 호황 속에서도 자율적인 생산 감축에 다급한 모습이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해 12월 30일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만마리의 미경산우를 비육우로 돌려 송아지 생산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한우협회는 오는 2월말까지 농가들에게 신청을 받아 암소감축위원회를 통해 대상농가 및 개체를 확정할 계획이다. 사육두수 증가를 선제적인 수급조절로 억제하겠다는 의미다. 한우농민들은 나아가 송아지생산안정제(송아지안정제)의 현실적인 개선도 요구하고 있다.

출처 : 한국농정신문(http://www.ik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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